내용요약 한샘 서비스 신설, 시공 전문성 확보

[한국스포츠경제=정도영 인턴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이 시공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실내건축과 기계설비 공사, 창호공사업 부문을 분할한 ‘주식회사 한샘 서비스’를 신설했다.

22일 열린 한샘 ‘제46기 정기 주주총회’ / 사진=한샘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열린 한샘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목적 사업 추가 △정관 개정의 건 △회사 분할 승인의 건(주식회사 한샘 서비스) 등 7개의 안건이 승인됐다.

한샘 측은 한샘 서비스의 신설로 리하우스패키지 사업에 속도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지난해 가구 매출 부문에서 2017년(2조원)에 못 미치는 1조928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렌털 임대업 ▲청소와 수리 유지관리 서비스업 ▲직업훈련과 교육 관련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연결 재무제표 승인에서는 영업이익 560억원을 달성했고 주당 1200원을 배당했다.

이사 보수 최고 한도액은 200억원, 감사 보수 최고 한도액은 10억원으로 책정했다.

강승수 부회장과 이영식 사장, 안흥국 부사장은 재선임됐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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