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흥, 내달 5일 행복나눔콘서트
연천, 29일 '경기소리를 찾아서'
경기도가 다음달 시흥과 연천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은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 현장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싱그러운 봄을 맞아 시흥시와 연천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 시흥시청 늠네홀에서 경기필 ‘4월 행복나눔 콘서트’가 진행된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등의 연주곡과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 등의 가곡들이 준비돼 있다.

같은달 29일 낮 2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경기도립국악단이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을 한다. 2017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경기소리를 찾아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각 지역의 소리를 동 시대 음악으로 재창작하는 것으로 한국국악협회 경기지부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행복나눔콘서트는 031-310-3263로, 경기소리를 찾아서는 031-289-6473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해 도내 곳곳을 찾아가 경기도민을 직접 만나며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최준석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