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레전드 한류 스타' 강타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타는 지24일 오후 2시와 5시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Club eX에서 팬미팅 '블루밍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이후 약 9년 만에 열린 강타의 일본 단독 팬미팅으로 2회 모두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강타는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나카시마 미카의 '사쿠라이로 마우코로'를 열창했다. 또 첫 미니앨범 수록 곡 '사랑이 오네요'의 가사 일부를 일본어로 번안해 부르기도 했다.

가수, 프로듀서, 배우 등 그간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 강타가 일본 유명 댄스곡을 즉석에서 커버하면 관객들이 곡명을 맞추는 게임, 한 단어로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 즉흥 연기 대결,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는 Q&A, 소원 이뤄주기 등 팬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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