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1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서 설명회
제작·출품 지원 등 18개 프로젝트 선정 지원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어워드 포스터.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어워드 협력사업 설명회’가 다음달 1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25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외 가상/증강현실(VR/AR) 어워드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예술제, 광고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작품성 높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시상하고 있으며, 제작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름길로 통한다.

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외 가상/증강현실(VR/AR) 어워드에 대한 정보제공과 제작/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사업시행 첫해인 올해 제작지원 3건, 출품지원 15건 등 모두 18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출품을 목표로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콘텐츠 제작 및 출품을 위한 소개영상, 번역/통역, 출품비용, 현지 참가, 시연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설명회에는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 어워드 동향 소개, 해당 가상/증강현실(VR/AR)영화제의 작품공고와 출품안내가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기업은 지원 사업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증강현실(VR/AR)영화제에 대한 출품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설명회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신철 집행위원장, 김종민 가상현실(VR)세션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중국 청도의 에스아이에프(SIF. Sanx Immersive Festival)의 창립자 에디로우(Eddie Lou)와 주관사 대표 웨이리에로우(Weilie Lou)가 참석한다. 

대만의 케이에프에프(KFF.Kaohsiung Film Festival)의 디렉터 양멩잉(Yang Meng-Ying)과 프로그래머 쿠오민웨이(Kuo Min-Wei)도 함께한다.

안치권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산업에서 어워드는 권위 있는 작품을 관련 산업에 선보이는 등용문”이라며 “도가 어워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 협력사업 설명회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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