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 주관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오산시가 경기도 주관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이달 초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1위 수상에 이은 세외수입 운영 분야 1위 수상으로 경기도내 명실상부한 징수행정 우수 시군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 체납업무를 일원화 해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징수강화 효과를 높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체납회수등급에 의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 실시뿐만 아니라 납세자 납부편의를 위해 세입 통합 무인 수납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54억원 달성을 위해 부과부서와 협업과 정보공유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해 시민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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