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승리, 풀메이크업 안했다
승리, 차분하고 초췌한 모습
승리, 많이 힘들어 해
빅뱅 전 멤버 승리 '풀메이크업' 논란에 대해 해당 미용실 원장이 입을 열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미용실 원장이 ‘풀메이크업 출석’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뉴스1에 따러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미용실 원장 A씨가 “승리가 풀메이크업을 하고 조사에 임했다는 주장을 본 뒤 정말 놀랐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다”고 말했다.

A씨는 “승리가 경찰 출석 전 미용실에 들른 것은 맞다”면서도 “풀메이크업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리는 이날 정말 초췌한 모습이었다. 머리를 단정히 다듬고 눈 밑 다크서클을 덮는 정도의 화장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승리가 말수도 없었고, 많이 힘들어했다. 직원들도 많은 말을 하지 않은 채 서로 조심스러워했다”며 죄의식이 없어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승리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미용실을 찾아 짙은 색조 화장을 요구하는 등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한 목격자는 “승리가 ‘눈매를 좀 더 진하게 해달라’며 보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지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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