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9월 준공 앞두고 전기·가스·통신 등 진척사항 논의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중앙)과 경기도시공사, 평택시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 관계자들이 포승지구 공사진척 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평택 포승(BIX)지구 기반시설 조성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황성태 청장은 경기도시공사, 평택시청,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KT수도권강남본부 평택지사, 삼천리도시가스 및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반적인 공사 진척 사항 등을 협의했다. 

특히 4월부터 공장을 착공해 9월 가동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기반시설별 세부 공정 현황을 청취했다. 평택 포승(BIX)지구의 전기·하수·가스·통신 등의 기반시설은 9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황 청장은 “논의된 사항들이 계획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 모두 책임감을 갖고 해당 분야 일을 수행하자”며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기업들이 착공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도내 상공회의소 순회설명회시 평택 포승(BIX)지구의 저렴한 분양가(167만원, 3.3㎡)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문의전화가 잇따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 희망 국내외 기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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