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 정인선이 조보아의 빈자리를 남다른 매력으로 채웠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2% 2부 7.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인선이 새 MC로 등장한 가운데, '서산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꾸며졌다.

30년차 부부가 운영하는 곱창집을 찾은 정인선과 백종원은 이들의 대표 메뉴를 시식했다.

“평소 가리는 음식은 없다”던 정인선은 먹방에 가까운 적극적인 시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소와 곱창전골들을 번갈아 먹을 때는 “샴푸향이 난다”는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정인선은 '공감 요정' 조보아의 후임으로 방송에 들어왔다. 조보아는 지난달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