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그룹 클릭비의 김상혁과 '얼짱' 출신 SNS 인플루언서 송다예가 오늘(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부른다.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김상혁은 앞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등의 노래로 팬들과 소통했다. 송다예는 2010년대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인플루언서다. 현재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일 김상혁과 함께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김상혁, 송다예 SNS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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