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생활폐기물업무 세미나의 일환으로 열린 '효율적 청소행정을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경영' 교육 모습. /사진=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전국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소속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효율적 청소행정을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 및 생활폐기물업무 세미나로 마련됐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의 이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정책이슈, 청소대행 사무 선정, 폐기물관리 조례 및 지침 제·개정, 청소대행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청소대행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 청소대행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운영 사례와 국내 청소대행 운영원가 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가상각 계산법, 적정운영인력 배치와 근무조 편성 등 청소대행 관련 이전 법률과 바뀐 현행법을 비교, 제시했다.

강영덕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팀장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대행 기업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올바른 청소대행 운영 사례가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 모델'을 통해 정부의 민간위탁 절차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해 선진화된 민간위탁 운영방안에 관한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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