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필요
도시재생특위에서 발언하는 이낙연 총리 / 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이면 우리 건축물의 40%를 30살 이상 먹은 노후 건축물이 차지하게 된다”며 “이제는 새 건축물을 짓는 것 못지않게 도시재생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도시들은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인구도 팽창하던 시기에 빨리 지어야 하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형성해야 하는 시대에 만들어졌다”며 “그때 세워진 건축물이 이제는 하나둘씩 노후 건축물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오늘 여러분이 승인해준다면 올 상반기에 할 곳을 포함해 190곳 정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생기게 된다”며 “우리 도시재생은 전반적으로 아직은 시작 단계라고 본다”고 했다.

“특히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그다지 많이 배치되고 있지 않다”며 “이제까지 도시개발을 하던 분들이 재생을 그대로 맡고 계셔서 과연 그것이 옳은가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어 “앞으로는 인재 양성뿐 아니라 새로운 안목을 가진 사람들의 배치, 새로운 수요에 맞는 행정체계를 갖추는 문제 등을 차례로 준비하며 도시재생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22곳의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의결됐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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