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의 귀국에 많은 이들의 눈이 쏠려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로이킴은 9일 미국 워싱턴에서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이킴이 취재진의 눈을 피해 9일 새벽 이미 귀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킴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한국스포츠경제와 통화에서 로이킴의 귀국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를 선임하는 단계다. 곧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속칭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졌다. 학업으로 인해 미국에서 지내다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