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황하나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예인 A 씨로 거론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늘(1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10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금일 6시 프레스센터에서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황하나 마약 수사와 관련,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직접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 A 씨가 마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와 교제했던 박유천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