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장군의 아들 박상민 결혼

배우 박상민(49)이 11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11세 연하 연인과 결혼.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 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이들은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은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후 '형제의 강' '젊은이의 양지' '태양은 가득히' '자이언트' '무신' '돈의 화신' '스캔들' 등에 출연.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빙의'에 출연 중.

#손승원 실형 선고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손승원(29)이 실형 선고 받아.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사상죄(일명 ‘윤창호법’),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 선고. 재판부는 “최근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취지의 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 피고인(손승원)은 이미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사고를 내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경찰에게 동승자가 운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책임을 모면하려는 모습을 보여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혀. 그러면서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며 양형 이유 설명.

#봄밤 정해인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봄밤’에서 정해인의 첫 스틸 공개. 따뜻하지만 강직한 남자이자 약사 유지호로 분한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 끌어. 반듯하고 선한 인상으로 따뜻한 성품을 지닌 유지호 캐릭터의 첫 인상을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 잔잔한 일상에 살며시 스며든 사랑으로 감정의 파동을 겪을 두 남녀의 이야기 담아. 한지민이 이정인 역 맡아 정해인과 멜로 연기 펼칠 예정.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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