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9 영어 듣기 평가, 16일 고등학교 대상 시행돼
2019 영어 듣기 평가, EBS 홈페이지서 콘텐츠 제공
2019 영어 듣기 평가. 4월 전국 영어 듣기 능력 평가를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EBS 홈페이지에서 관련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 / EBS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6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됐다. EBS는 학년별 해당 시험 당일 저녁 6시 이후 EBS 홈페이지에서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4월과 9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전국 영어 듣기 능력 평가를 시행한다. 중학교 4월 9~11일, 고등학교는 16~18일 전국에서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EBS는 학생들의 학습 편의를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상 콘텐츠는 중·고교 영어 듣기 능력 평가 오디오 파일과 대본, 문항, 답안, 해설 강의다. EBS 홈페이지에서 해당 콘텐츠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학년별 해당 시험 당일 저녁 6시 이후 EBS 홈페이지에서 즉시 탑재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 듣기 능력 평가는 시험 주관 교육청이 매년 달라 학생들이 문제와 정답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EBS 무료 서비스가 시작되면 학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BS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모바일로도 접할 수 있다. EBS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파일과 대본, 문항, 정답을 확인하고, 무료 해설 강의까지 들을 수 있다. 최근 4~5년간 실시된 듣기 평가 오디오 파일과 대본, 문항, 정답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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