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주상욱과 한채영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16일 주상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사안이 있어서 진행된 것은 아니며 현재는 조사를 마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채영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역시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조사에 대해 "고소득자 일반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며 특별한 사안이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0일 "예전 기준으로는 잘 포착되지 않았던 유명 연예인, 인기 유튜버 등 이른바 '신종 부자'를 대상으로 탈세 조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약 17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