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재훈-김부용, 故서지원 노래 '내 눈물 모아' 열창
'불타는 청춘' 콘서트 막 내려
최재훈-김부용이 故서지원을 생각하며 '내 눈물 모아'를 열창했다. / SBS '불타는청춘'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SBS '불타는청춘' 콘서트가 막을 내린 가운데, 최재훈-김부용이 오열하며 부른 서지원의 노래 '내 눈물 모아'가 화제다.

최재훈, 김부용은 23년 만에 故 서지원을 위해 '내 눈물 모아'를 함께 불렀다. 앞서, 지난 홍성 여행에서 오랜만에 만나 서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에서 절친이었던 故 서지원을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힘겹게 노래를 이어갔지만,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해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불러줬고, 최재훈과 김부용은 무대를 마치고 끌어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무대를 내려와서도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어 한동안 울음을 멈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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