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김소연이 이상우와 매일 15시간씩 데이트했던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비밀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아침 7시부터 기사식당에서 데이트했다. 다음날 또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밤 10시에 헤어졌다”며 무려 15시간 동안 데이트 강행군을 펼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김소연은 “50부작 드라마를 촬영할 때 보다 이상우와 연애를 할 때 얼굴이 더 상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김소연은 비밀 데이트 노하우를 전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다”는 것. 이어 김소연은 “사람들에게 안 들킨 줄 알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까 저희를 보신 분들이 모른 척해주신 거였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규민 기자 nanana040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