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했다가 적발된 장기요양기관이 774곳, 금액으로는 2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1,028곳을 골라 현지 조사를 한 결과 이 중 75.3%인 774곳에서 총 235억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적발된 기관 1곳당 평균 부당청구 금액은 3,000만원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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