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호선 '광나루역-강동역' 전차선 단전
5호선 '군자역-강동역' 양방향 운행 중단
5호선 노선도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8일 오전 11시쯤 5호선 광나루역-강동역 구간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구간 단전 사고로 군자역과 강동역 간 4개 역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5호선 군자역-강동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나머지 방화역-군자역, 상일동역-마천역 구간은 분할해서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나루역과 강동역 등에 버스를 배치, 승객들의 불편을 돕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인근 구간을 이용하고 있는 5호선 승객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서울지하철 5호선 지금 군자부터 강동까지 운행이 막혀서 난리 났다. 군자에서 내려서 버스 타는데 사람 진짜 많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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