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동수원 고가차도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하행선(오산 방향) 도로 정비공사로 부분 통제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공사 기간 동안 동수원 고가차도 하행선 2개 차로가 통제되고, 상행선 2개 차로를 1개 차로씩 나눠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운영한다.

정비 공사는 노면 저소음 포장, 방수층 재포장, 열화부(도로포장면 아래 파손된 부분) 보수 등이다.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을 관통하는 국도 1호선에 있는 동수원 고가차도(2007년 준공)는 1일 차량 통행량이 5만 대에 달한다.

동수원 고가차도는 지난해 6월 상행선(서울방향) 정비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하행선 정비까지 마치면 고가차도 전체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수원 고가차도 공사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에 대중교통,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