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오창석이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창석은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일일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 최근 캐스팅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에서 오창석은 '제왕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싸움에 희생된 남자 오태양 역을 맡는다.

인생부도를 겪은 후 슈퍼리치에 도전하며 성공과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집념의 캐릭터를 보여주게 될 오태양 역을 맡은 오창석은 야망 가득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창석은 "그간의 연기 패턴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온 신경을 기울인 것은 물론 철저한 몸 관리로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 연기 인생에 새로운 태양을 비추는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 극중 이름과 드라마 제목처럼 활짝 빛나는 오창석의 태양의 계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태양의 계절'은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올 6월 초 첫 방송된다.

사진=피에프컴퍼니 제공 ?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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