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정우성 윤지오 사과

배우 정우성이 윤지오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 윤지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우성과 나눈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공개. 정우성은 윤지오에게 “요즘 '뉴스광장' JTBC, 그리고 '다스뵈이다' 또 북 콘서트 관련 기사까지 어쩌다 다 보게 됐다”며 말을 걸어. 정우성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배우로서 배우라는 꿈을 꾸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걸 모르고 지나고 있었다는 것에 깊은 사과를 하고 싶다”고 전해. 이에 윤지오는 “저 한 사람으로 인해 연예계에 혼란을 드린 것에 죄송하다”고 밝혀. 윤지오는 이 캡처본을 올리며 “저에게 따뜻한 손을 내어주신 정우성님”이라며 “이 분을 평생, 아니 죽어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어. 한편 윤지오가 그간 고(故 )장자연과 관련한 증언이 거짓이고 고인과 별다른 친분이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 윤지오가 출간한 ‘13번째 증언’은 유가족 동의 없이 출간했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황. 윤지오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정준영 최종훈_홍천 성폭행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폭행 의심 정황이 또 포착 돼.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정준영, 최종훈 등 무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돼. 이들을 고소한 여성들은 “남성들이 타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다”고 진술. 정준영이 주도한 2016년 1월 홍천 여행에는 최종훈, 버닝썬 직원 등 남성 5인과 정준영의 여성 지인들도 초대 돼. 단체 대화방에는 여행 기간 오간 대화 내용이 남아 있다. 경찰은 리조트 숙소에서 여성을 성폭행 한 걸로 의심되는 대화가 이어지고,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이 올라온 점에 주목.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2016년 3월 대구 호텔에서 여성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성폭행 의심 사진 6장과 음성파일 1개를 확인한 경찰은 피해 주장 여성이 고소장을 내는 대로 전담 수사관을 배치할 계획.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적 인기 과시. 2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톱 10을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핫 100 차트에 8위로 진입했다고 밝혀. 지난 해 6월 ‘페이크 러브’로 핫 100에서 10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K팝의 새 기록 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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