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윤복인이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과 모녀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25일 윤복인 소속사 래몽래인 측은 윤복인이 KBS 2TV 새 월화극 '너의 노래를 들려줘'(연출 이정미, 극본 김민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 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윤복인은 극 중 박영희 역을 맡는다. 여주인공 홍이영(김세정)의 큰 어머니이자 홍수영(이시원)의 엄마. 남편과 함께 꽃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남편의 조카인 이영을 친딸처럼 정성을 다해 길렀다. 두 딸의 결혼을 올 해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맞선을 주선하며 잔소리를 퍼붓는 캐릭터다. 

래몽래인 제공

지난해부터 KBS ‘내일도 맑음’, tvN ‘톱스타 유백이’, MBC ‘용왕님 보우하사’, 넷플릭스 '첫 사랑은 처음이라서'까지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리고 있는 윤복인. 자신만의 색깔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한편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는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이시원, 김상균, 유건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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