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팩토리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신다은이 '수상한 장모'에서 섬유 예술가로 변신한다.

25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신다은이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과 제니(신다은),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다은은 극 중 섬유 예술가이자 디자이너 제니 한 역을 맡을 예정이다.

제니 한은 명랑 쾌활하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시키는 심플한 성격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충격적인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은석을 만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지난해 MBC '역류'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신다은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오는 5월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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