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에 폭언' 김태형 감독 200만 원 제재금... 양상문 감독도 엄중 경고
'상대팀에 폭언' 김태형 감독 200만 원 제재금... 양상문 감독도 엄중 경고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4.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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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논란을 일으킨 김태형 두산 감독이 제재금 2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OSEN
폭언 논란을 일으킨 김태형 두산 감독이 제재금 2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30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 28일 잠실 구장에서 있었던 롯데와 두산의 벤치클리어링과 대구 구장에서 있었던 삼성 김상수의 퇴장 관련 내용을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상대팀 선수단에 욕설 등의 폭언을 한 두산 김태형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폭언을 한 롯데 양상문 감독에게는 엄중경고 조치했다.

상벌위원회는 경기장 내에서 선수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감독이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비신사적 행위로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경기 운영을 지연시킨 책임을 물어 이같이 제재했다.

KBO는 더불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안전을 위해 경기 중 위험한 플레이에 대해 심판진에게 더욱 엄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이를 각 구단에 통보했다.

같은 날 대구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그라운드에 헬맷을 집어 던지는 거친 행동으로 퇴장 당한 삼성 김상수에게는KBO 리그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제재금 50만원이 부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