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블리, 인스타그램으로 근황 전해
고객들 “피해자 코스프레다”
'임블리' 임지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밝혔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임블리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의 4월은 어떠셨나. 웃으며 얘기했던 그날이 너무 그립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같은 글에 대해 고객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동정여론 올리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마라” “임지현은 벌을 달게 받아라” 등 싸늘한 댓글을 남겼다.

앞서 임씨는 ‘곰팡이 호박즙’과 ‘피부염 진정젤’ 등 제품의 하자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미숙했던 초기대응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여론은 반전되지 않았다. 고객들은 해당 논란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그제서야 사과문을 올린 거라고 봤다.

임씨는 지난달 29일 “한때 VVIP였던 고객님은 대표적인 안티 계정을 운영하시고 있다”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당시에도 네티즌들은 “매출 떨어지니 이제야 후회하고 있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씨는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는 내용을 수정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해당 문장을 삭제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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