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매경오픈 3R 공동 선두... 외국인 카스케와 우승 경쟁
이태희, 매경오픈 3R 공동 선두... 외국인 카스케와 우승 경쟁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05.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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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가 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KPGA 제공
이태희가 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K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이태희(35)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에 근접했다.

이태희는 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월 제네시스 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기록한 그는 올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 대회 1, 2라운드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주며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태희와 함께 안네 카스케(핀란드)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매경오픈에서 외국 국적 우승자는 지난 2002년 뉴질랜드 동포 이승용 이후 나오지 않았다. 동포가 아닌 순수 외국인 우승자는 지난 1995년 브랜트 조브(미국)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지난해 코리안 투어 대상을 거머쥔 이형준(27)은 이날 2타를 줄여 콩왓마이 파차라(태국)와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208타)에 포진했다. 선두와 4타 차이라 힘겨울 것으로 보이지만 역전 우승 가능성은 남겨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