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악질 경찰', 올 3월 개봉
'악질 경찰'.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악질 경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영화 '악질 경찰'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올 3월 개봉한 영화 ‘악질 경찰’이 눈길을 끈다.

이정범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과 전소니, 박해준 등이 출연한 영화 ‘악질 경찰’은 약 26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 경찰 이선균(조필호)이 급하게 목돈이 필요해 경찰 압수 창고를 털 계획을 세우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하지만 사건 당일 밤, 조필호의 사주를 받아 창고에 들어간 정가람(한기철)이 의문의 폭발 사고로 죽게 되고, 이선균은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설상가상으로 거대 기업의 불법 비자금 자료까지 타 버려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다.

이선균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건을 쫓던 중 폭발 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전소니(미나)와 엮이게 되고,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거대한 음모와 마주치게 된다.

영화 ‘악질 경찰’은 지난달 9일부터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봉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서 VOD 서비스를 오픈해 KT 올레tv, SK Btv, LG U+tv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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