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옛 동료' 맷 켐프, 신시내티서 방출
'류현진 옛 동료' 맷 켐프, 신시내티서 방출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5.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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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가 신시내티 유니폼을 벗었다. /AP 연합뉴스
맷 켐프가 신시내티 유니폼을 벗었다. /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베테랑 타자 맷 켐프(35)가 무적 신분이 됐다.

신시내티 레즈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켐프를 방출하고, 스캇 쉐블러를 트리플 A로 보냈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옛 동료로도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켐프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야시엘 푸이그 등과 함께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해 20경기에 나와 타율 0.200 1홈런 5타점에 그치며 노쇠화 기미를 보였다. 지난 4월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켐프는 다저스에서 뛰던 지난해 후반기부터 역할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라면서 "신시내티는 켐프를 이적 시장에 내놨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전했다.

켐프는 잔여 연봉 1450만 달러를 받고 시장에 나오게 됐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다.

2006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켐프는 통산 1707경기(6248타수) 1780안타 281홈런 1010타점 932득점 183도루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