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대박' 셀트리온헬스케어, 직원 평균 연봉 2억4100만원
'스톡옵션 대박' 셀트리온헬스케어, 직원 평균 연봉 2억4100만원
  • 임세희 기자
  • 승인 2019.05.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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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 연봉... 전년보다 78.5%↑
셀트리온헬스케어/사진=연합뉴스
셀트리온헬스케어 건물 외관/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스톡옵션 대박'에 힘입어 상장사 중 직원 평균 연봉 1위 자리에 올랐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전체 상장사(지주사 등 제외)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원 평균 급여가 2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전체 직원 130명이 총 313억7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체 직원 중 김 모 차장의 연봉은 79억7700만원으로 서정진 회장 등 임원까지 포함해 최고 연봉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차장은 급여·상여 등 근로소득은 1억1000만원이었지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총 78억67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이 모 과장은 스톡옵션 행사 43억3200만원, 근로소득 4100만원 등 총 43억7300만원을 벌었다.

이 밖에도 최 모 차장이 24억3100만원(스톡옵션 23억1700만원), 현 모 차장이 24억2900만원(스톡옵션 23억1700만원)을 받았다.

이처럼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린 직원들이 속출하면서 이 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전년(1억3500만원)보다 78.5%나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급에 상관없이 팀장급 이상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4번 스톡옵션을 부여했는데 3번까지 받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포상, 인센티브의 개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