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7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76억 원으로 3.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28억원으로 21.7% 감소했다.

또한 오리온은 지난 3월 한 달간은 국내 영업이익이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의 감소 폭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한 달 간 한국에서의 매출액은 약 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오리온은 지난 3월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이익과 매출 규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중국 시장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해 약 10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매출액은 같은 기간 2.5% 감소해 703억 원 규모를 보였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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