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교육' 사업 우선순위 시민투표로 확정
수원시, '환경교육' 사업 우선순위 시민투표로 확정
  • 수원=신규대 기자
  • 승인 2019.05.0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장안구청서 수원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8일 수원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민 100인 원탁회의' 현장 모습. /수원시
8일 수원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민 100인 원탁회의' 현장 모습. /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신규대 기자] ‘환경교육 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수원시가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에 반영할 환경교육 사업 중 21개 신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시민 투표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8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선언문! 함께 뽑는 환경교육 계획’을 주제로 ‘수원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열어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에 반영할 환경교육사업의 우선순위를 투표를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환경교육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사업 확대 △지역 환경교육 단체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생활환경 교육 △1인 가구를 위한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환경교육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선정됐다.

100인 원탁회의에서는 또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선언문’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은 3대 목표, 5대 추진전략, 6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한다.

회의에서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초·중·고 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63개 세부사업 중 아직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21개 신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투표로 정했다.

시는 이번에 결정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탁회의 참가자들은 환경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시민단체·행정·교육기관별 역할도 의논했다. 이날 나온 의견은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선언문’ 작성에 반영된다.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선언문은 다음달 8일 수원평생교육학습관에서 열리는 ‘제7회 수원환경교육한마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회의에서 “원탁토론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은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제2차 수원시환경교육계획과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선언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