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뮤지컬 '그리스' 첫 공연을 했다.

정세운은 11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뮤지컬 '그리스'에서 주인공 대니로 첫 무대에 올랐다.

정세운은 "'그리스'라는 작품으로 좋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마지막 공연을 하는 그날까지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다해 좋은 에너지를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음껏 공연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정세운은 '그리스'의 배경인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이자 잘생기고 매력적인 주인공 대니 역을 맡았다.

'그리스'는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