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모레퍼시픽, 오는 19일까지 행사 진행... 피부의 미래 예측
연구원의 서재, 비밀 실험실 등 두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뷰덕(뷰티덕후·뷰티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15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서 피부미래연구 컨셉의 2019 ‘아이오페 스킨위크(SKIN WEEK)’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아이오페 스킨위크(SKIN WEEK)의 '연구원의 서재' 공간/사진=임세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스킨위크는 피부미래연구소 컨셉으로 개개인의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나아가 미래의 피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스킨위크는 크게 아이오페 연구원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연구원의 서재와 비밀 실험실 등 두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들을 찾아왔다.

‘연구원의 서재’에서는 아이오페 피부 연구의 기초가 되는 피부 데이터 측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피부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 통합적인 피부진단을 받아 내 피부의 미래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

아이오페 스킨위크(SKIN WEEK)의 '연구원의 비밀 실험실' 공간/사진=임세희 기자

또한 ‘연구원의 비밀 실험실’에선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연구원의 고민과 실험 과정을 일일 연구원이 돼 간접적으로 체험 가능하다.

행사장에 방문한 이씨(24)는 “내 피부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년에도 한번 참가했었는데 그때보다 리뉴얼된 부분이 있어 다시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객 김(33)씨는 “아이오페 SNS에서 행사가 있다는 걸 알게 돼 방문했다”며 “사전 신청을 받는 행사치고 규모가 작아 아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페 스킨위크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최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 피부 측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경험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에선 이번 행사 기간동안 피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피부유전자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한 방문객에 한해 진행된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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