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15일 하루 17만53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19만6679명이다.

‘악인전’은 3 주동안 광풍을 일으키며 왕좌를 지켰던 ‘어벤져스: 엔드게임’(6만2172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배심원들’(2만5937명), ‘걸캅스’(6만4014명) 등 동시기 개봉작과도 격차를 벌였다.

또 마동석의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16만4399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가뿐히 제쳤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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