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걸그룹 EXID의 멤버 LE가 '컬투쇼'에서 발목 부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16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EXID와 가수 양다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EXID는 신곡 'ME&YOU'로 컴백하기 전에 멤버 LE가 발목 부상을 입는 큰 일을 치렀다고 밝혔다.

멤버 LE는 "제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며 "이번 안무 강도가 조금 세다. 연습 전에 다친 건데, 무리하면 안 된다고 해서 이번 안무에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 무대에서는 객원 래퍼처럼 하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3일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LE가 최근 녹음 현장에서 이동하다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치료 직후부터 LE와 음악 방송 활동에 대해 신중하게 의견을 나눴고 그 결과 신곡에 대한 LE의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LE의 몸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의 활동을 결정했다"며 "컴백을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전달해 드린 점 죄송하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WE’를 발표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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