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페인하숙'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스페인 하숙'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마지막 숙박 영업 이야기가 펼쳐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11명의 손님을 떠나 보낸 뒤 마지막 영업을 하는 차.배.진 트리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을 장식할 이날, 몇 명의 손님이 찾아올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배정남은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요리부 '이사'로 승진했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토종 가구 브랜드 '이케요'의 마지막도 공개된다. 창업주 유해진과 유일한 직원 박과장은 '이케요'의 역사를 되짚으며 '이제 핸드폰만 남았다', '고품질의 합판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방송에는 급작스럽게 설비부의 몰래 카메라가 펼쳐져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산티아고 순례길과 작별의 순간을 앞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그동안 정들었던 동네 주민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24일 '스페인 하숙' 감독판이 방영되고 나서 그 다음주 31일 '강식당2'가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