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 방송 소감을 전했다.

조병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 저는 걱정돼서 잠수타고 봤다"고 전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예쁘게 봐 달라'는 말도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앞서 조병규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조병규는 강남 한복판을 활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한 손에는 커피, 다른 한 손에는 해시 브라운을 들고 강남 곳곳에 숨겨진 일출 명당(?)을 찾으며 예측 불가한 행동을 보였다. 이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조병규는 성대모사와 인터뷰를 연습하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또 이날 조병규는 수염 왁싱을 하는 모습으로 대중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왁싱 중 극강의 고통을 호소하며 나라 잃은 표정에 눈물까지 글썽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병규는 올해 인기리 종영한 JTBC '스카이캐슬'에서 차기준 역으로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함께 드라마에 등장했던 배우 김보라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