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영웅' 박상영 월드컵 금메달, 여자 에페 최인정도 우승
'리우 영웅' 박상영 월드컵 금메달, 여자 에페 최인정도 우승
  • 심재희 기자
  • 승인 2019.05.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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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1년 7개월여 만에 국제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박상영이 1년 7개월여 만에 국제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한국 펜싱 에페의 남녀 간판스타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과 최인정(29·계룡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박상영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남자 에페 월드컵 개인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니키타 글라즈코프와 격돌했다. 접전 끝에 15-13으로 승리하면서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약 1년 7개월 만의 국제 대회 우승이다. 2017년 10월 스위스 베른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오랜만에 쾌거를 올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우승자의 자존심을 세우며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드높였다.

 
최인정은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벌어진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결승전에서 미국의 코트니 헐리를 15-11로 물리쳤다.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의 감격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