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성근 참외 장아찌, '아침 마당'서 소개돼 화제
임성근, 레시피 소개하며 "국수와 먹어도 좋아"
임성근 '참외 장아찌'. 20일 오전 KBS1 '아침 마당'에서 임성근이 참외 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KBS1 '아침 마당'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0일 ‘임성근 참외 장아찌’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날 오전 KBS1 ‘아침 마당’에서는 임성근 조리 기능장이 ‘참외 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외 장아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오이 30개, 참외 10개, 천일염 400g, 식초 200g, 소주 한 컵, 물엿 1kg, 건고추 10개 등이다.

임 기능장은 가장 먼저 덜 익은 참외를 반으로 갈라 씨를 파낸 뒤 물기를 닦아 내야 한다고 했다. 이후 김치 통에 오이와 참외를 담고, 간수를 뺀 천일염 400g을 넣고 식초 200g과 소주 1컵을 붓는다. 그다음 물엿 1kg를 넣은 뒤 마른 고추 10개를 반으로 갈라 넣는다. 참외 속이 위로 가게 둔 뒤 양념에 절여 3일 동안 숙성하면 맛있는 참외 장아찌가 완성된다.

임성근 기능장은 “참외 장아찌를 만들어 놓으면 1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다”며 “국수와 먹어도 좋고, 입맛이 없으면 찬물에 밥을 말아 장아찌와 함께 드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참외 장아찌는 밥도둑”, “오늘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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