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오정석 기자] 평택시가 평택시민들의 과거와 현재의 삶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 인구 50만 진입을 기념하기 위해 ‘평택, 당신이 머문자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접수된 사진 114점 중 30점의 사진을 엄선해 20일 평택시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전시 외에도 평택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시민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시회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머물다, 노닐다, 거닐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평택시정 홍보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정장선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모전에 응모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를 기회로 50만 인국 평택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50만 평택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청을 시작으로(20일~31일) 평택역(6월1일~2일), 배다리도서관(6월4일~9일)에서 진행된다.

평택=오정석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