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오정석 기자] 안성시 안성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 연결하는 직행버스가 오는 28부터 운행된다. 

이로써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이용객들의 시간절약은 물론 비용까지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는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 버스’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달 28일부터 하루에 6회(왕복)에 걸쳐 직행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논스탑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역, 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차한 후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 시간은 오전 6시45분, 7시, 10시30분, 11시30분, 오후 5시, 6시 등이다. 양재역은 1시간, 강남역은 1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성인기준)은 양재역 5600원, 강남역 5900원으로 기존 요금보다 700원이 저렴하다.

우석제 시장은 “대한민국 심장인 강남역의 빠른 입성을 시작으로 사통팔달 안성의 교통 환경의 혜택을 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행버스 개통식은 안성터미널에서 28일 개최된다.

안성=오정석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