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상진, 20일 아내 꽃단장 기다리며 찍은 셀카 공개
김소영, 정기 검진 받고 '셜록이' 초음파 사진 올려
오상진. 20일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정기 검진 차 병원에 들른 뒤 첫째 '셜록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 오상진 SNS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머지않아 세상 밖으로 나올 태아와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아내의 꽃단장을 기다리며 농구 경기 시청 중. (토론토) 랩터스 이겨라”며 “셜록(태명)이 만나러 병원 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나갈 채비를 모두 끝내고 쇼파에서 편하게 쉬는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늘 말하지만 잘생겨서 셀카를 못 찍는다 한들 뭣이 중헌디, 잘생겼는디”, “이젠 막 찍어도 ‘셀고’ 탈출이시네요”, “착한 남편, 크게 칭찬드려요”, “셜록이도 많이 컸겠네요. 여름에 태어나나요?” 등 그의 셀카 솜씨와 셜록이에 대해 거론했다.

꽃단장이 끝난 아내 김소영은 오상진과 병원에 들러 정기 검진을 받았다. 이날 김소영은 자신의 SNS에 “어제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악몽도 꾸고 걱정했는데 셜록이가 해맑게 엉덩이를 자랑하고 있다”며 초음파 사진을 게시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첫째 ‘셜록이’를 임신한 김소영은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영국 여행 중 컨디션이 안 좋아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 셜록 홈즈 박물관에 가려고 한 날이라 태명을 ‘셜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셜록이' 초음파 사진 / 김소영 SNS

조재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