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ICT 기술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든다
이통3사, ICT 기술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든다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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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oT 등 ICT 기술과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서
독거 어르신, 독립유공자 유족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노력, 사회적 귀감되고 있어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기업 시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통3사는 각 사의 특색 있는 ICT 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서 눈길을 끈다. 소외 및 사각 계층의 일상을 돕기 위한 조용한 활동이다.

◆ 이통3사가 만드는 따뜻한 사회, 모두가 누리는 ICT

SK텔레콤(SKT)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CT 기술 연계 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AI와 IoT 기술과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ICT 케어센터'를 개소하며 ICT 기술 연계 복지 서비스를 제공의 일환으로 AI와 IoT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ICT 케어센터'를 개소하며 ICT 기술 연계 복지 서비스를 제공의 일환으로 AI와 IoT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SKT의 사회적 가치 실현은 지난해 10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42곳이 참여 중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ICT 돌봄 서비스를 준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SKT는 우선 이번 달에는 8개 지역(서울 성동구·영등포구·양천구·중구·강남구·서대문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ICT 돌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독거 어르신 총 2100명에게 자사 음성인식 AI 스피커인 ‘누구’를 보급하고 스마트 스위치와 문 열림 감지센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SKT는 ICT 돌봄 서비스가 지자체 8곳 시행에 그치지 않고 법과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독거 어르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5일에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통해 인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행복 동행: 스마트 에이징‘ 캠페인도 시행했다. 자사 주관 골프 대회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행복 버디 기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스마트 기기를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했다. 지역 사회가 겪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에도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KT는 지난달 11일 시니어타운 ‘더클래식 500’과 함께 ‘AI 기반의 시니어타운 혁신모델 협력 업무협약’을 맺으며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VR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자사의 기가지니와 로봇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가아이즈 솔루션을 이용한 지능형 CCTV, 기가지니를 이용한 커뮤니티 안내와 예약 지원, AI를 통한 시니어 빅데이터 분석 등을 더클래식 500과 협력해 구축했다.

KT CS는 지난 15일 독거노인의 안부와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 여부를 알려주는 ‘114 안부확인서비스’를 출시하며 지자체와 보호자와 연계해 독거노인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 사진=KT 제공
KT CS는 지난 15일 독거노인의 안부와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 여부를 알려주는 ‘114 안부확인서비스’를 출시하며 지자체와 보호자와 연계해 독거노인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 사진=KT 제공

또 KT CS는 지난 15일 독거노인의 안부와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 여부를 알려주는 ‘114 안부확인서비스’를 출시하며 스팸차단 앱 ‘후후’를 이용해 독거노인의 일일 통화량을 확인하고, 신청자에게 안부확인 문자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독거노인들이 통화량이 적다고 분석되면 안부 전화 권유 문자 등을 지자체의 담당자나 보호자에게 발송되는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독거노인이 수신하면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기초연금 수령과 노인복지관 등을 독거노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7일 네이버와 함께 서울시설공단에 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와 IoT를 통해 시각·지체 장애인 가정 1300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7일 네이버와 함께 서울시설공단에 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7일 네이버와 함께 서울시설공단에 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제공한 AI 스피커에는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와 수도권 1~9호선 역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 위치를 알려주는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서비스가 탑재됐다. 사회적 약자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나라사랑 행복한집’에 IoT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독립유공자 유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 IoT 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고 IoT열림알리미와 IoT간편버튼 등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