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나인 캐릭터 필름 캡처 화면.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7인조 그룹 온리원오브가 데뷔일을 오는 28일로 확정짓고, 타이틀곡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온리원오브(OnlyOneOf)는 멤버 나인(Nine)의 감각적인 캐릭터 필름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을 가동했다. 

타이틀곡 명은 ‘타임리프’, 11초의 짧은 영상 속에서 흘러나온 일부는 서정적인 코드 진행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Split screens(3분할)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자극하고, 곡 전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영상 주인공인 나인은 세련된 마스크에 보컬 포지션과 작곡 능력을 겸비한 멤버. ‘꿈꿔왔던 네 모습이 가까워져 가고 있어 약속해’라는 노랫말과 함께 나인의 부드러운 춤선을 엿볼 수 있다. 

남다른 데뷔 앨범 명도 동시에 베일을 벗었다. ‘. . .’(dot point jump), 하나의 점으로 시작하는 온리원오브를 뜻한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는 “하나의 ‘점’으로 시작해서 ‘선’을 완성하고 도약을 통해 온리원오브의 단단한 ‘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앨범의 전체적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온리원오브는 ’위버 섹슈얼(ubersexual)’에 정체성을 두고 탄생한다. 강한 남성적인 섹시, 동시에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지닌 일곱 멤버를 대변한다. 팀명 역시 고정 틀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라는 뜻과 함께 주체를 열어놓고, 의미의 완성은 팬들에게 맡겼다.  

온리원오브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잇디크리에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에서 기획한 첫번째 그룹이다. 같은 레이블의 강혜원이 아이즈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차별화된 색깔 그리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온리원오브는 멤버 나인의 캐릭터 필름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8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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