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월부터 자작실 운영 등 일자리창출 선도
남구청년창조발전소 4층 지원인력 3명 상주
부산 남구청년창조발전소. /사진=동명대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동명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동명대가 선정된 '일반랩' 부문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및 공간 활용사업이다.

사업기간은 5년(3년+2년)으로, 사업 첫 해(2019년 9월 1일~2010년 2월 28일)에는 국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동명대(LINC+사업단)가 위탁운영중인 부산남구청년창조발전소 내 4층 공간에 운영하며, 지원 인력 3명이 매주 월~토요일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원스톱 생활공예 메이커 확산 등을 지원한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생활아이디어 모형제작, 생활공예 체험, VR/AR 1인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까지 한 자리에서 완성하는 '완성형 원스톱(Onestop) 코스'와 이용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 별로 선택하여 창작물을 제작하는 '맞춤형 니즈(Needs) 코스', 창업특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자신만의 창작아이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자작실과 3인이상의 팀을 구성한 이용자들이 창작아이디어 협업을 통해 공동 제작할 수 있는 협업 자작실을 9월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길 부산남구청년창조발전소장(동명대 교수)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을 통해 남구의 동명대, 부경대, 경성대, 부산예술대 대학생 및 청년과 중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분위기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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