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라디오' 앞에서 모델 이나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동서식품은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맥심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카페인 ‘모카라디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 제주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모카책방, 모카사진관, 모카우체국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여 왔다.

올해 모카라디오에서는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모카 DJ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들이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DJ가 소개하는 것은 물론 팟캐스트 및 유튜브에서 인기리에 활동 중인 총 21팀의 특별 DJ들이 출연해 여행, 음식, 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진행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방문객들이 직접 일일 DJ가 되어 라디오 방송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매일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모카라디오에 설치된 라디오 녹음 부스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색다른 모카라디오 광고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한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모카라디오'는 오랫동안 소비자들 곁에 함께해온 맥심 모카골드처럼 따뜻한 사연이 중심이 되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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