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 배우 이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에 ‘성민씨’라고 덧붙여 호칭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속옷을 입지 않은 ‘노브라’ 사진을 올리는 등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한 장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논란이 된 설리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모아봤다.

◆ 설리, ‘OO 씨’ 호칭 논란

설리가 SNS에 배우 이성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26살 연상의 선배 배우에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며 지적했다.

이에 설리는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라면서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고 네티즌들의 비판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 설리, 속옷 미착용 논란

설리는 그간 SNS를 통해 수차례 속옷을 미착용한 노브라 상태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설리를 두고 ‘노브라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네티즌들은 “개인의 자유일 뿐”이라는 입장과

“공인으로서 신중치 못하다”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 설리, 음주 라이브 방송 논란

설리는 지난 4월 음주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몇몇 네티즌들이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 등 민감한 질문을 하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함께 있던 지인이 “너를 걱정하는 것 같다”고 하자 설리는 “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시선 강간이 더 싫다”고 단호하게 말해 화제가 됐다.

◆ 설리, 논란의 홈파티

설리는 지인들과의 홈파티 사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인이 설리의 배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있거나, 겨드랑이를 부각한 포즈 등 다소 선정적이고 독특해 보이는 사진들로 논란이 됐다.

이에 설리는 웹 예능 ‘진리상점’에서 “저한테만 유독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아서 속상하다”며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설리, 죽어가는 장어 더빙 논란

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에는 불판 위에서 뻐끔거리며 괴로워하는 장어의 모습과 설리의 “으악 살려줘”라는 음성과 웃음소리가 실렸다.

비난이 쏟아지자 설리는 동영상을 삭제한 후 다 구워진 장어 사진과 함께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고 대응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 설리, 19금 볶음밥 사진 논란

설리는 공개 연인이었던 최자와 발리 여행 중에 찍은 볶음밥 사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I♥U’ 형태로 만들어진 볶음밥의 ‘I’ 밑에 계란 두 개가 놓여있는데 이를 두고 남성 성기를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결국 설리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 설리, 논란의 생크림 동영상

설리는 SNS에 스프레이형 생크림을 입안에 짜 넣으며 웃는 동영상과 바닥에 누워 생크림을 입안에 담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고양이가 핥는 사진을 올려 이슈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성적인 의미를 의도한 게시물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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