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애경 제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애경산업이 미혼한부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혼한부모 지원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애경은 24일 서울 마포구 애경 본사에서 미혼모협회 ‘인트리’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미혼한부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하루 전날인 23일에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최형숙 인트리 대표,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경은 이번 MOU 체결로 미혼한부모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된 자녀양육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 단순 지원을 떠나 미혼한부모와 이들 자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회적 차별로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한부모 가운데 특히 청소년 미혼모들의 변화된 미래를 같이 만들어 나가고자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미혼한부모의 가정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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